패션 화보나 브랜드 비주얼 디렉팅을 하다 보면 늘 마주하는 결정적인 고민이 있습니다.
"유럽의 클래식한 무드를 담고 싶은데, 예산과 일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실제 유럽 로케이션은 항공권, 숙박, 거대한 스태프 이동 비용까지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나 큽니다. 그렇다고 국내 렌탈 스튜디오를 찾자니, 아무리 잘 꾸며진 세트장이라도 '공간의 깊이감'과 '실제 건축물의 질감'을 담아내는 데는 한계가 명확하죠.
오늘은 그 고민을 완전히 해결해 줄,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의 압도적인 대체지 중국 대련 '동방수성(东港商务区)' 로케이션 촬영을 제안해봅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동방수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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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스튜디오 비용으로 '실제 도시'를 빌리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규모 있는 렌탈 스튜디오를 하루 대관하려면 최소 1~2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중국의 해안도시 대련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든 '동방수성'이라는 테마단지가 있습니다.
현재 무비자로 비행기 티켓만 발권하면 바로 떠날 수 있으며, 중국국적기 대부분은 수화물 캐리어 용량을 넉넉히 주기 때문에 촬영에 필요한 샘플들을 가져가는 데 어렵지 않습니다.
- 왕복 항공료: 1인 기준 10만 원 초반대
- 비행 시간: 인천공항 출발 기준 약 1시간 (국내 제주도/지방 촬영 수준)
- 비용 효율: 스튜디오 대관료 수준의 예산으로, 세트가 아닌 실제 도시 스케일의 배경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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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가 줄 수 없는 유럽의 밀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설계된 동방수성은 운하를 중심으로 펼쳐진 석조 건물과 아치형 구조물, 광장이 카메라 렌즈에 담겼을 때 그 디테일과 밀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물론 이탈리아 현지와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촬영에는 문제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 자연광의 변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이 건축물에 드리우는 그림자가 화보의 드라마틱한 무드를 완성합니다. 배터리 타입 조명을 추가하면 다양한 톤앤매너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압도적인 거리감: 렌탈 스튜디오의 좁은 화각에서 벗어나, 탁 트인 배경과 깊이 있는 소실점을 활용해 하이엔드 브랜드의 위상을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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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만에 완성하는 멀티 컨셉
동방수성 한 곳만으로도 브랜드가 원하는 다양한 비주얼을 한 번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 클래식 스트리트: 유럽의 고풍스러운 거리 느낌
- 럭셔리 호텔 무드: 화려한 외관을 배경으로 한 하이엔드 감성
- 시즌 캠페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하는 이국적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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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부담 ZERO, 효율성 MAX
해외 촬영이지만 스케줄 관리는 국내 촬영만큼이나 유연합니다. 1박 2일, 혹은 타이트한 당일 일정으로도 충분히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어 모델 및 스태프들의 일정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비주얼의 차이가 곧 브랜드의 가치입니다."
현실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감성을 극대화하고 싶은 브랜드 담당자, 혹은 차기 시즌 룩북을 준비 중인 디자이너분들께 이번 대련 동방수성 로케이션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뻔한 스튜디오 촬영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비주얼 퀄리티를 한 단계 높여보세요.
- Phjun
- Kim Junhyung — Fashion & Commercial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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