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8
가짜 모델 에이전시에 속지 마세요.
Inside Fashion Journal
“진짜 에이전시는 리스트를 팔지 않는다”
: 모델 에이전시의 두 얼굴과 ‘리스트 브로커’의 실체
패션 화보나 광고 프로젝트의 성패는 ‘모델’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클라이언트와 모델 모두를 기만하는 기형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오늘 저는 10여년차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의 시각으로 업계에 만연한 ‘리스트업 브로커’들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전통의 가치: ‘마더 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의 본질
글로벌 스탠다드인 ‘마더 에이전시(Mother Agency)’ 시스템은 모델을 단순한 상품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들은 원석을 발굴하고, 포트폴리오(Test Shoot) 제작에 선투자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리어 전체를 설계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들의 수익은 모델이 성장하여 얻은 일감에 대한 정당한 커미션에서 발생합니다.
2. 경계해야 할 실체: ‘리스트업’으로 위장한 통행세 징수원들
최근 전속 계약 없이 프리랜서 모델들의 프로필을 무단 수집하여 리스트업하는 업체들이 만연해 있습니다.
- [거짓 정보] 실제 소속 관계가 아님에도 “우리 소속 모델”이라며 클라이언트를 기만합니다.
- [불투명한 수수료] 정보 비대칭을 이용해 클라이언트에게는 단가를 부풀리고, 모델에게는 낮은 페이를 지급하며 그 차액을 가로챕니다.
- [책임 회피] 촬영 현장의 사고나 일정 조율 등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책임은 전혀 지지 않습니다.
사례 > 같은 모델 리스트업 위장 에이전시 섭외의뢰 250만원 -> 인스타그램 직접 DM 섭외 문의 50만원
3. 예산 절감의 해답: 직접 캐스팅(Direct Casting)
제작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프리랜서 모델 직접 섭외가 가장 확실합니다. 인스타그램 DM을 통한 직접 소통은 모델의 최신 컨디션을 확인하고, 브로커가 챙기던 20~70%의 거품 예산을 제작비로 돌릴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식입니다.
4. 약속: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저는 모델 리스트를 팔지 않습니다.
“광고주의 니즈에 맞게 직접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모델을 엄격히 선별하여 확인하겠습니다.”
| 구분 | 기존 리스트업 에이전시 | PHJUN 투명 시스템 |
|---|---|---|
| 수수료 구조 | 20~40% 이상의 비공개 마진 | (모델 페이 그대로 공개) |
| 소통 방식 | 중개인을 거친 불투명한 조율 | 디렉터 직접 공개 모집 및 실시간 소통 |
| 예산 활용 | 중개 수수료로 예산 지출 | 전액 모델 퀄리티 및 제작비 투입 |
by
photoka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