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아람단 캠페인 촬영 후기 : 중소 아이돌의 기적 | PHJUN Blog

BEHIND THE SCENE · 2026. 07. 22

리센느, 그리고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캠페인 — 그룹 리센느와 함께한 촬영 현장의 기록

리센느 아람단 스쿨 컨셉 캠페인 메인 촬영컷

NOTE : 본 글은 2025년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홍보모델 촬영 현장의 기록입니다.

Photographer's Note

포토그래퍼의 시선 : 여전히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안녕하세요. 커머셜 및 패션 비주얼을 작업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김준형입니다.

한국청소년연맹의 홍보 모델 지면 촬영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청소년 단체 특유의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진에 담아내는 과정은 매년 저에게도 큰 영감을 주곤 합니다. 특히 이 작업을 통해 무대 위에서 빛나는, 혹은 그 빛을 발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아이돌 분들을 렌즈 너머로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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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에너지 '리센느'

최근 리센느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고,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기업의 거대한 자본과 인프라에 밀려 중소 기획사의 아이돌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이 '기적'에 가깝다고 말하는 요즘이기에, 이들의 성공은 제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리센느 교실 컨셉 단체 촬영
RESCENE — 2025 Aramdan Campaign

음악으로 먼저 마주한 리센느

촬영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정이 잡히고 사전 조사를 하면서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들었을 때 온몸에 기분 좋은 전율과 반가움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리센느의 'Love Attack'이라는 곡을 들은 순간이었습니다. "아! 이 매력적인 곡을 부른 그룹이 바로 그 친구들이었구나!" 하는 깨달음과 함께, 더 큰 애정이 샘솟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촬영장의 분위기와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무드에 맞춰 아이돌 음악부터 팝, 하우스, 테크노, 클래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채워두곤 합니다. 수많은 곡들이 스치듯 흘러가는 현장 속에서도,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익숙하고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은 단숨에 인지되기 마련입니다. 제 귀에 머물렀던 그 멜로디의 주인공들을 렌즈 너머로 직접 마주할 수 있을 거라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이른 봄날의 햇살을 프레임에 담기 위한 사전 준비

모든 성공적인 촬영이 그렇듯, 이 프로젝트 역시 철저한 사전 시각화 단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셔터를 누르기 전, 머릿속으로 '이른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부서지듯 쏟아지는 창가', 그리고 '활기차고 친근한 교실 테마'를 끊임없이 상상했습니다. 청소년 단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수소문하며 스튜디오를 찾았고, 빛의 방향과 구도를 계산하며 프리 프로덕션을 준비했습니다.

6시간, 멈추지 않았던 촬영 현장

당일 촬영은 결코 만만치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단정한 유니폼 착장부터 절도 있는 각종 제식 동작 연출, 유닛별 그룹 사진, 생동감 넘치는 단체 사진과 감성적인 연출 이미지까지. 무려 6시간이 넘게 쉼 없이 이어지는 고강도의 지면 촬영이었습니다. 아무리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돌이라 해도 체력적으로 지치고 집중력이 흐려질 법한 긴 시간이었습니다.

리센느 하트 포즈 촬영컷 리센느 캔디드 촬영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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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속 프레임 : 기존의 틀을 깨고 친근함으로 다가가다

이번 촬영은 단순히 예쁘고 멋진 아이돌의 모습을 담는 것을 넘어, '청소년 단체'라는 조직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인 '활기참과 친근함'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교실 컨셉 촬영컷 캠페인 피켓 촬영컷

그동안 익숙하게 작업해 오던 전형적인 스튜디오 호리존 촬영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기로 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이돌이라는 거리감을 지우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마치 매일 마주하는 교실 속 한 장면처럼 컨셉을 연출했습니다. 친근한 눈높이에서 서로 교감하는 소녀들의 맑은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던 의도가 멤버들의 훌륭한 표현력 덕분에 사진 속에 고스란히 묻어날 수 있었습니다.

컬러풀한 소품 촬영컷
Campaign Concept — Color & Prop Detail
하트 포즈 단체 촬영컷 빨간 하트 소품 촬영컷
교복 컨셉 촬영컷
Aramdan School Concept — Set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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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저 역시 커머셜과 패션 필드에서 수많은 작업을 해오며, 매 순간 치열한 경쟁과 마주합니다. 언제나 지원이 충분한 메이저 화보작업을 꿈꾸지만, 자본의 격차를 뛰어넘기 위해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는 중소 아이돌 멤버들의 간절함이 누구보다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현장에서 항상 더 명랑하고,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브랜드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작업에 임하고자 다짐하곤 합니다.

오늘날의 리센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연습실의 불을 밝히며 땀 흘리고 있을, '제2의 리센느'를 꿈꾸는 세상의 모든 아이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축하 소품 단체 촬영컷
RESCENE — Celebrating No.1
Director & Photo
KIM JUNHYUNG
Website
www.phjun.co.kr
Inquiry
photokaxe@gmail.com · 카카오톡 문의하기

On Set Sketch

Behind the Scenes

현장 작업 분위기와 간단한 인터뷰를 담은 촬영 스케치입니다.

FAQ

Frequently Asked

이 촬영은 누가 진행했나요?

커머셜·패션 포토그래퍼 김준형(PHJUN)이 촬영과 디렉팅을 맡았습니다.

어떤 그룹을 촬영했나요?

2025년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홍보모델로 활동한 그룹 리센느(RESCENE)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 촬영입니다.

촬영 컨셉은 무엇이었나요?

전형적인 스튜디오 호리존 촬영에서 벗어나, 교복 스타일과 교실 세트를 활용한 '스쿨 컨셉'으로 청소년 단체 특유의 활기참과 친근함을 표현했습니다.

촬영은 얼마나 걸렸나요?

유니폼 착장컷부터 그룹컷, 감성 연출컷까지 총 6시간이 넘는 고강도 지면 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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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

리센느 아람단 캠페인 촬영 후기 — 요약

PHJUN(phjun.co.kr)의 포토그래퍼 김준형은 2025년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홍보모델로 활동한 그룹 리센느(RESCENE)와 함께 스쿨 컨셉 캠페인 지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6시간이 넘는 촬영 시간 동안 리센느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프로페셔널함, 그리고 전형적인 스튜디오 호리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실 컨셉으로 연출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Photographer
김준형 (Kim Junhyung), PHJUN Studio
Subject
리센느 (RESCENE)
Client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Concept
스쿨 컨셉 (School Concept)
Year
2025
Duration
6시간 이상 지면 촬영